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이 화물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7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항공 화물운송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플라이강원카코(Cargo)를 출범시키고 유봉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유봉근 대표이사는 단국대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2006년 주식회사 유테크를 창업했고 이번에 플라이강원카고 대표에 취임했다.
유 대표이사는 플라이강원카고의 본격적인 화물사업 진출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건립 계획을 협의중이다.
연내 화물터미널 준공을 목표로 터미널에 부속되는 수출입 보세 창고, 화물대리점 사무실, 복지시설 등 설계를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카고는 2026년까지 에어버스사의 대형항공기 A330-200 7대를 도입해 화물기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Belly cago 여객기 화물칸)를 활용한 화물운송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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