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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현 정부 '방역정책,부동산 대책' 고강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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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현 정부 '방역정책,부동산 대책' 고강도 비판

4일 안동에서 “패거리 져서 국정 농단한 사람과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일 경북 안동을 찾아 시민들에게 손들어 인사를 건네고 있다. ⓒ프레시안(정휘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일 경북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부정부패 세력, 무능한 정치 패거리, 국민 알기를 아주 우습게 하는 오만하고 무도한 사람들, 여러분께서 불러주신 이 윤석열이 싹 갈아치우겠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정권 5년의 집권 기간이 안동시민과 경북인들의 자존심과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완전히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일하다 보면 판단을 좀 잘못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지만, 이념에 빠져 있는 이 패거리 정권은 과오가 아니고 실수도 아니고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며 “어떻게 부동산 정책을 28번을 바꿔가면서 이렇게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릴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집이 제대로 공급이 돼서 자기 주택에 살게 되면 보수화되기 때문에 자기를 찍지 않는다고 국민들을 전부 세입자로 만들기 위해서 주택 건설을 방해했다.”며 “그래서 서울부터 시작된 집값 폭등이 수도권을 거쳐 전국으로 전염병 퍼지듯이 감염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주먹구구식의 엉터리 방역 정책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들만 피를 토하게 만든 이 정권이 과연 서민을 위한 정권이 맞느냐”며 “엉터리 부패 정부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지 못하도록 정치 방역한 것이 아니고 뭐겠냐”고 덧붙였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만배 일당이 3억5천만 원을 들고 들어가서 현재 8,500억 원을 뜯어 나왔다.”며 “교도소에 있으면서도 이 일당의 통장에는 분양 대금들이 꼬박꼬박 입금돼서 1조 원까지 입금이 된 거로 안다. 이게 단군이래 성남시장의 최대 치적이냐 단군 이래 최대의 부정부패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일당들이 챙긴 수익이 누구 돈이냐, 국민의 돈 아니냐”며 “이런 부정부패의 원흉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사건에 비하면 법카 정도는 애교다.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하면서 공금 잘못 쓴 공무원들 징계 하지 않았느냐.”며 “이런 사람이 정부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는 자체가 그 정권이 썩었고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는 거 아니겠냐? 그 사람이 선비의 고장 퇴계의 고향인 안동 출신이 맞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는 “위기의 강한 경제 대통령이라고 국민에게 뻔뻔한 소리를 한다. 오늘은 또 나라에 돈은 많은데 도둑이 많다.”고 하기도 했다며 “이 나라에 돈이 어디 있느냐 민주당 정권이 다 써제껴서 이제 국채를 발행해야 쓸 수 있고 국민의 재산을 약탈한 사람이 누구냐? 같이 경쟁하는 대선 후보로서 참 창피하고 부끄럽다.”고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일 경북 안동유세에서 어린이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Sns대책위원장 이주영

마지막으로 윤석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부정부패 세력의 대결이고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사느냐 죽느냐의 대결”이라며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들의 미래가 숨 쉴 수 있느냐 사라지느냐의 대결”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철 지난 이념의 패거리 정치꾼들이 대한민국을 한 번 더 장악하게 되면 이제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나라가 망가질 것”이라며 “우리가 더는 양보하고 물러설 자리가 없다. 여러분들의 단호한 심판으로 패거리 정치꾼들을 퇴출시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달 27일 안동에 오기로 했지만, 서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피치 못하게 하게 돼서 오지 못했다”며 안동시민과 예천 군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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