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주요사업장 22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그간 재정 신속 집행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이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와 동시 공사 착공이 가능토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각종 인허가 및 설계 추진상황 등 부서별 현안 사업 147건에 대해 동절기 중 사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장 점검 대상은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선도사업(스포츠 파크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이전, 야구장 시설환경개선), 덕포리 회전교차로 설치, 영흥지구 침수 위험지역 정비 등이다.
또한, 주천면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쌍용복합문화센터 건립, 강원랜드 접근도로 개설공사, 연당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쌍용정수장 현대화 사업, 쌍용2분구 하수관로 설치 공사 등 총 22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사업장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및 공사 현장 안전점검에 특히 유의하고 공사 추진에 있어 농번기, 수확기 등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기와 일정을 설계에 반영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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