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나인호 교수(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일 신규 위원 6명의 위촉에 대해 정부인사발령을 통지했다.
위원 임기는 2024년 2월 까지 2년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된 정책의 조정, 국가균형발전계획,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조정, 국가균형발전지표의 개발·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또한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인호 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와 디지털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우리사회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해 국가산업의 체질 개선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산업에 주력하면서 국가 전체를 위한 균형발전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나인호 교수는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자문위원,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정부정책기획, 국가연구개발사업개발 및 평가, 전라북도 전략산업 육성 및 개발을 위한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면서 미래 먹거리 창출과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회장(2021),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2019), 한국콘텐츠학회 부회장(현), 한국지능시스템학회 부회장(현)을 수행하면서 학문발전과 후학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와 한국콘텐츠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여 받는 등 교육 및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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