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항 중 하나인 일상생활 거리공연 활성화 안건 채택으로 처음 시행하게 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나, 함께 산다) 사업과 연계한 군민 문화행사 지원 사업이다.
군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개인·단체에 1회 공연당 50~100만 원 범위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연 활동에 소요되는 직접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야외 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며 오는 14~15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심사선발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 관광지 내 버스킹 등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한 영월관광 활성화와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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