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친환경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산물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농자재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업법인 포함) 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에 유기농업자재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유기농업 자재 및 자재 원료를 제공하며 사업비 386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ha 당 유기 인증 180만 원, 무농약 인증 130만 원, 친환경 예비농가는 75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의무자조금 단체에 가입하지 않거나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친환경 예비농가일 경우 사업 최초 선정 2년 이내 인증을 받아야 하고 미인증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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