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이 국제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시대에 산림은 미래를 위해서도 현재를 위해서도 가장 큰 자원이다. 게다가 사람이 손을 댄 흔적이 적을수록 미래자원으로 가치가 높아진다.
전남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녹지 분야 사업 강화에 주력한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올해 총 119억여 원의 예산을 산림‧녹지분야에 투입한다.
군은 올해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신규시책 3건, 현안사업 13건 등 총 16건의 산림‧녹지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숲가꾸기 사업(25억)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20억) ▲자연친화적 사방사업(12억) ▲대동제 힐링수변길 조성사업(17억) ▲산불예방사업(8억) 등이다.
군은 상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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