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한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비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확진자와 격리자에게 선거목적을 위한 외출을 5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허용하고 각 읍‧면마다 임시 기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을 위해 사전투표 기간인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장수군은 읍‧면 별로 사전투표소를 1개소씩 운영한다.
장수읍 군민회관, 산서면과 번암면은 종합복지관, 장계면 노인복지관, 천천면 하늘내체육관, 계남면 계남면사무소, 계북면 참샘골체육관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