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다리 입구를 들이받은 벤츠 승용차에 불이 붙어 전소했다.
전날인 2일 오후 11시 38분께 전북 익산시 덕기동 팔봉교차로 인근 굴다리에서 벤츠승용차가 굴다리 입구를 그대로 충돌했다.
충돌사고 직후 벤츠승용차에는 곧바로 화염이 휩싸이면서 차량 전체를 불태워버렸다.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에 불이 시작되기 전 빠져나와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으며, 168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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