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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주 질롱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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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호주 질롱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 예정

국제방산협력, 경제, 청소년, 문화 등 교류 확대 계획

창원시는 이달말 호주 빅토리아주 2대 도시인 질롱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자원이 풍부하고 잠재력이 큰 오세아니아주 교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도지사협의회, 대사관 등 관계기관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협력 끝에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에 앞서 시는 오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8층 큐피트센터에서 질롱부시장인 트렌트 설리반과 사전 간담회를 가진다.

방산부문과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사전 간담회에는 질롱시를 비롯한 주한 호주대사관, 주호주 한국대사관, 빅토리아주정부, 시도지사협의회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통해 전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하며, 방산을 비롯한 투자, 무역, 기술 등의 다방면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창원시청 전경.     ⓒDB

시는 한화디펜스의 명품 무기인 K-9 자주포의 호주 수출과 현지공장 착공을 계기로 질롱시와의 교류 물꼬를 틔게 됐다.

또한 지난해 '한-호주 양국 수교 60주년', 양국의 '한-호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CSP)' 발표는 양 시간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 추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호주 방산·기계 산업 시장 개척과 잠재시장을 선점하고자 호주 질롱시와 오랜 기간 교류해 왔다.

지난해 10월 창원시와 호주대사관이 공동 개최한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에 양국 항공우주분야 대표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국제방산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주 실무진 온라인 미팅을 가지며 양시의 산업,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공유해왔다.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주도인 멜버른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근 5년간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꼭 가봐야 할 곳 Top10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자연경관으로 유명하고 와이너리, 농산지, 축산지 같은 녹지대가 도심지를 광범위하게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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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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