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소재 식품생물공학 연구개발업체인 ㈜비전바이오켐(대표이사 조철희)이 2일 강원대학교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조철희 대표이사는 이날 김헌영 총장을 찾아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와 함께 미생물자원 산업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비전바이오켐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누룩연구소의 우수 종균 연구사업 및 미생물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와 ㈜비전바이오켐은 2021년 12월 미생물자원 산업화 협력 및 상호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생물자원 산업화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체계 구축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비전바이오켐 조철희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농화학 학사, 아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태평양화학㈜ 기술연구소 식품연구실장, 국순당 연구실장을 역임했으며, 1988년 2월 ㈜비전바이오켐을 설립하고 건강기능식품, 식품, 양조, 생물공학, 사료첨가제 등 식품생물공학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부설연구소인 풍양발효연구소와 전문 연구인력을 통해 제품화 및 응용기술 개발 등 고객 맞춤 솔루션 및 기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 발전과 미생물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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