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 20명 선발 인사·물류·회계과목 다음달 28일까지 교육
경기 안성시가 2일 안성 IT 캠퍼스에서 ‘고학력·고숙련 여성 취업 교육’ ERP 정보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ERP 정보관리사 양성과정은 인사·물류·회계 세 가지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실무실습과 관내 기업체 탐방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으로, 여성취업 직무능력 향상과 미취업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쿠팡 풀필먼트서비스(유)와 업무협약을 맺어 △‘고학력·고숙련 취업지원’ 교육훈련생 실습 및 기회 우선 제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 협력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구인수요 발생 시 상호 협력 △기타 공동 관심 사업추진 등을 약속했다.
시는 취업상담사와 교육훈련생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1대1 취업 알선을 제공하고 일자리 협력망 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성분들이 노동시장의 취약계층이 아닌 중추적 역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성시,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위기상황 예방 '안심서비스' 앱 도입
경기 안성시가 1인 가구 및 안전 취약계층 등의 고독사 예방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성맞춤 안심서비스' 앱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이 지정시간(6~72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없을 경우 이용자에게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하고 앱에 미리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시는 이 앱의 자동 문자 발송 기능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가 이용자에게 연락을 취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스로 앱 설치가 곤란한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앱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며,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수행인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직접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안심서비스 앱 도입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앱 도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 오는 18일까지 ‘안성시 청소년상’ 후보 추천 접수
경기 안성시가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안성시 청소년상 수상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 청소년상은 안성시가 관내 청소년들을 바르게 육성하고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6년 조례 제정 후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추천대상은 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문예, 효행, 자원봉사, 생활, 예·체능의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청소년을 학교 및 각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하면 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안성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이후 청소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바로 안성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란 생각으로 많은 청소년들의 신청 및 추천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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