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청렴과 경영 투명성은 조직원의 결심만으로 이루어지진 않는다.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질 때 개인의 의지까지도 넘어서는 바른 경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28일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회의실에서 ‘제1기 옴부즈만’ 위촉식을 갖고 청렴·투명경영에 나섰다.
전남테크노파크는 다양한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인권침해 등을 개선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만은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업무와 청렴, 인권에 대한 조사 및 모니터링을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 동안 부패 발생과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옴부즈만 위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반부패·투명경영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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