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이 자주 발생하여 삼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이 앞장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3월 4일(금) 무등산국립공원 만연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돼 20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보다(143%) 증가하였다. 산림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연간 산불발생의 55%, 피해면적의 79%로가 봄철에 발생하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전체의 38%로 차지,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이 빈번하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에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께서 항상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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