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민사회활동가로 구성된 전남 사회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3월 2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민주시민사회를 지키기 위해 전남지역 시민사회 각계 활동가 1,000명이 모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지선언문에서 “촛불혁명으로 세운 민주정부가 5년도 안되어 심각한 위기에 서 있다. 국정농단으로 이미 국민으로부터 탄핵된 정치세력이 정권을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정치보복, 세대갈등, 남녀갈등, 전쟁불사, 국민 분열 등 갖은 책동으로 어렵게 일궈원 민주주의를 위기를 몰고 있다”며 “이렇게 엄중한 상황을 좌시, 방관만 할 수 없어 절박한 심정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암울한 공포와 분열이 아니라 독재정권과 기득권의 탐욕에 맞서왔고 통합정치와 연합정부를 통해 저급한 정치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이재명 후보가 우리 시대에 걸맞는 대통령의 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건강한 한국 시민사회를 지키기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 한다”며, 아울러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5.18, 6.10항쟁으로 일군 한국민주시민사회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서 투쟁해갈 것임을 천명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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