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292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처음으로 5000명 대를 넘어섰고 사망자도 5명 발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역별 현황은 0시기준 동구 721명, 중구 882명, 서구 1832명, 유성구 1273명, 대덕구 584명 등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있는 3개 요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고 먼저 A요양병원에서는 선제 검사를 통해 10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또 B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으로 환자 9명과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이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C요양병원에서도 5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최근 지역의 1주일간 확진자는 총 2만 9873명으로 하루 평균 4200명 대를 보였다.
사망자 중 233번째로 사망한 D 씨(86, 여)와 234번째로 사망한 E 씨(89, 여)는 은혜요양병원서 입원 치료 중 지난달 19일 사망했다.
235번째로 사망한 F 씨(91, 여)와 236번째로 사망한 G 씨(95, 여)도 은혜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달 25일과 26일 각각 사망했다.
237번째로 사망한 H 씨(80, 남)는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달 16일 사망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수는 8만 7441명 사망자는 23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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