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3명이 탄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전복됐다.
1일 오후 3시 20분께 전북 순창군 금과면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광주 방향) 23㎞ 인근에서 A모(21·여)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단독사고를 입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와 동갑내기 여성 탑승자 2명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충격으로 전복된 승용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던 이들은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속도로 1차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한때 해당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정체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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