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우선 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청년층의 극심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의 자체 취업지원 능력 강화 및 청년층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청년정책 체감도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0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대는 최대 4년간 총 사업비 연 7억 5000만 원 가운데 정부 예산 4억5000만 원과 경기도 예산 500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앞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5년간 운영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대형)’ 1차년도 사업을 운영 중인 경기대는 증액된 예산을 활용, △일자리 발굴 △매칭 기능 강화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통합상담(진로, 생활, 심리 등) △지역 우수기업과 연계한 지역청년 대상 설명회 및 박람회 등 진로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한 발 앞서 구축한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해 활발한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의 지역거점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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