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3265개 투표소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참여가 확정된 도내 유권자는 국내 전체 유권자 4416만 8510명 가운데 25.9% 수준인 1142만 8857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선관위는 거소투표신고인 2만 1862명에게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및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또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고 있어 각 세대에 보내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는 군인과 경찰공무원 등 2만 6300여 명에게는 책자형 선거공보가 발송됐다.
경기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3265곳 중 3223곳(98.71%)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비된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그 밖의 경우에는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한다.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자신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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