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기존 서비스는 오산지역 내에서만 제공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새로 도입된 통합서비스는 시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또 위택스와 연계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범칙금 조회가 가능하며, 하이패스 미납요금의 조회 및 납부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된다.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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