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흥군, 녹동항에서 거문도까지 여객선 운임 50% 할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흥군, 녹동항에서 거문도까지 여객선 운임 50% 할인

봄부터 겨울까지 남해를 반값으로 즐길 기회, 중복 할인 가능

지도를 펴놓고 남해 여기저기 뒤적이다 보면 제주나 고흥의 부속 섬이려나 싶은데 뜻밖에 여수를 행정구역으로 하고 있는 머언 외로운 섬이 있다. 노루가 살고 있나 궁금한 이 섬은 거문도이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3월부터 도양읍 녹동신항에서 여수 거문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운임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녹동~거문 항로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고흥

군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고흥군과 전남도가 40%, 선사가 10%를 부담하는 형식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녹동~거문 항로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운임은 경로자 및 장애인 할인 등 각종 혜택과 중복 적용되기에 실제 할인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여름 성수기인 여객 특송 기간에는 반값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녹동~거문 항로에는 쾌속선 '퍼스트퀸호'와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 '쓰리아일랜드호' 총 3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정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녹동~거문 항로 관광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