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이 끝났다. 우리도 이제 메달의 개수를 세기보다 선수들의 땀을 헤아리고 박수와 응원으로 보답하는 문화가 제법 자리잡고 있다.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어린 선수들에게도 박수와 관심이 필요하다.
여수죽림초등학교 강다현(6년) 선수가 2월 25일부터 강원, 경북, 서울, 경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 스키종목 2관왕에 올랐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강다현 선수는 사전 경기로 열린 지난 23일(수) 슈퍼대회전, 24일(목) 대회전 종목에서 각각 28초08, 56초17의 월등한 기록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강다현 학생은 코로나 방역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꾸준한 컨디션 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의 선전을 견인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6개 종목 80명의 학생선수를 출전시켰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월)까지 4일 간 강원과 경북, 서울, 경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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