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상공인‧자영업자 4050명이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전남 소상공인은 23일 오후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4050위원회 전남본부 주관으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첫째,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아픔을 알고 경제를 극복해 줄 수 있는 후보다. 둘째, 약속을 실행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약속을 이행해 성과로 보여줄 수 있는 후보다.
셋째, 대전환기 속에서 사회‧경제적 불평등 양극화에 대한 해소로 국민통합을 이뤄 줄 후보다. 마지막으로 정권 교체를 넘어선 정치 교체와 시대 교체를 통해 통합 정부를 열어줄 후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살아온 후보이며 사회 적폐 세력에는 단호하게 맞서 싸운 이재명 후보의 대승을 위해 힘차게 지지한다”며 “촛불로 이룬 민주 정부 완수를 위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 김승이 소상공인연합회 바로세우기 전국연대 공동대표(전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4050위원회 전남본부 최용준 총괄위원장, 윤영준 공동위원장, 나광국 공동위원장(도의원)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오늘부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분들에게 추경을 통해 지원금 300만원 지급이 시작되었다”며 “이재명 후보께서 당선 이후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 손실 전부 보상을 약속하셨다”고 말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4050 뚜벅이 유세단과 함께 경북 안동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전남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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