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400명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시가 24일 24시를 기준으로 508명이 발생하면서 첫 500명대에 진입했다. 같은 날 목포 629, 여수 482, 나주 464 등 전남도 전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남은 3,533명으로 전날보다 157명이 증가했다.
목포는 전날인 23일 기준 745명에서 이날은 629명으로 100여명이 줄어드는 김소폭을 나타냈다.
문제는 여전히 가족·지인 접촉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순천역시 282명의 가족·지인 간의 접촉으로 분류됐다. 또한 조사 중인 숫자가 215명으로 이들 역시 가까운 지인 간의 접촉일 확률이 높아 당분간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족·지인들 간의 접촉에 상당한 주의와 확진자 및 격리자는 국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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