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관내 농업인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농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벼, 콩, 사과, 마늘, 옥수수 재배기술 등 15개 과정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비대면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교육 교재를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안내하고 교육진행 전에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교육의 수강인원은 1527명으로 800명 계획 대비 190%를 달성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으며, 게시된 교육 영상물을 본인이 아무 때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올해 영농교육은 금년 농촌진흥시범사업과 연계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과 현장에 필요한 실용 신기술 위주로 운영되어 농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는 비대면 농업인 교육으로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영농 기술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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