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지난 22일에 이어 23일 24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7명이 발생 연이틀 4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남 전체는 3,376명이며 특히 목포의 경우 745명이라는 단일 발생 확진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수도 461명, 나주 467명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시가 발표한 코로나 발생 유형은 가장 많이 집단발생하고 있는 가족·지인 접촉자가 192명이 발생했으며 타지역 접촉으로 17명, 원인 조사중인자 19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족·지인들 간의 접촉에 상당한 주의가 요망된다. 시는 확진자 및 격리자는 국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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