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 안성지부 등 협력 약속
경기 안성시가 지난 2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청년(만19세 ~ 만39세)에게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청년들 주거 관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다음달 안성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안성시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문제 등이 최우선 해결과제로 확인돼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안성시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더 많은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을 확대함에 따라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청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안성시, 지역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 안성시가 지난 21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된 ‘2021 지역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하에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안성천변 문화예술 디자인을 입히다’란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부서와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성천변 주변 전반적인 디자인 방향 △문화예술거리 공공디자인 콘셉트 △대표장소 공공디자인 적용사례 등 안성시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전략을 담았다.
특히 안성천변의 △공연장·미술관 구역 △아롱개문화공원 구역 △철길복원교 구역을 표준디자인과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실행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한 안성천변 문화예술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