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선거인들을 위한 발을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내달 4일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4대의 차량에 시동을 켠다.
또 대통령 선거 당일인 내달 9일에는 총 8대의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선거인들이 집에서 투표소까지 왕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이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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