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후원회원 추천활동을 진행하는 전문 봉사원인 '나눔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위촉식에는 성남상대원1동봉사회 김길태 봉사원 등 양평, 고양, 시흥, 수원, 동두천, 평택, 화성, 가평, 남양주, 포천, 안양 지역에서 선발된 16명의 봉사원이 신규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으로 경기도내에서는 총 168명의 나눔홍보위원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행사는 △개회 △지난해 추진 경과보고 △시상식 △위촉식 △윤신일 회장 인사말 △나눔홍보위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나눔홍보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에는 유성수 봉사원을 포함한 12명의 봉사원이 수상했으며, 단체 수상에는 송탄맑은누리봉사회 외 2개 봉사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눔홍보위원의 활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경기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4569가구를 지원하거나 갑작스런 사고,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의 긴급지원, 이재민 긴급구호 등의 활동에 사용된다.
윤 회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약계층에게 온정과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며 “그럼에도 그 거리를 좁히고자 희망나눔 활동을 펼치고 계신 나눔홍보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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