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 익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시한번 출사표의 각오를 다진다.
전북경찰청장을 지낸 조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선거채비에 들어간다.
조용식이 만난 사람 99명의 시민과 함께 펴낸 책의 제목은 "당신이 있어 다행입니다"이다.
'조용식이 만난 익산시민'은 대학 신입생에서부터 취업준비생과 청년창업자, 독립운동가, 최고령 이발사, 최고참 여성 택시 기사, 장애인, 이주여성, 자영업자, 예술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익산시민들을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만나 주고받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그는 이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익산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재 안고 있는 문제와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다채롭게 펼쳐 놓았는가하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 23명이 그의 인간적 면모를 평가한 것도 눈에 띈다.
정치계에서는 박영선 전 장관과 국회의원 김민석, 김성주, 김의겸, 김수흥, 한병도 등이, 문화예술계에서는 시인 안도현, 소설가 백가흠, 배우 김성환과 김응수, 개그맨 이휘재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경제계, 종교계, 시민사회계 인사들의 글도 수록돼 있다.
한편 조용식 예비후보는 원광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원광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경찰에 입문한 뒤 익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원광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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