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민원 수요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발급기를 교체하여 민원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속초시는 민원수요를 고려하여 영랑동주민센터 입구에 옥외 부스 및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 불편을 초래하던 노학동 주민센터의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여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https://cdn.pressian.com/_resources/10/2022/02/23/2022022309550486368_l.jpg)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도입으로 속초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2개소, 16대가 됐으며, 야간 및 주말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영랑동주민센터, 동명동주민센터, 교동주민센터, 노학동주민센터, 조양동주민센터, 속초의료원 7개소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총 발급건수는 75827건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해마다 약 14%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 노약자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휠체어 위치기준 손잡이 장착 등 발급기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적시에 도입 및 교체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