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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000명 대로 껑충…역대 최다 확진규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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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000명 대로 껑충…역대 최다 확진규모 기록

전북, 3000명 대 일일 확진인원 하루 만에 '실종'…총 누적 5만 6324명

ⓒ프레시안


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사상 최대 규모인 4000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일 확진자(2463명)보다 무려 1561명이나 늘어난 인원이다.

이달 3일에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선 이후 2000명으로 늘어나면서 최다 확진인원이 3000명 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같은 이유로 도내 일일 확진자 3000명 대의 벽이 언제 깨지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면서 보건당국 등이 그 추이를 예의주시해왔다.

그러나 도내 일일 확진자는 하루 아침에 3000명 대를 건너뛰면서 4000명 대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 누적 확진자가 5871명인 점을 감안할 경우, 이날 확진인원은 한 달 확진자와 별 차이가 없는 규모이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전주가 1828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최대 인원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익산 595명, 군산 506명, 정읍 266명, 완주 225명, 김제 175명, 남원 14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부안 67명, 고창 59명, 임실 35명, 무주 34명, 부안 37명, 순창 31명, 진안 24명, 기타 14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에서 이날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장수로 16명이다.

이로써 전북의 총 누적 확진자는 5만 632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지역 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확진 판정(21일)을 받은데 이어 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도 지난 19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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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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