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은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2명이 사망하고 남녀 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전날인 22일 오후 10시 31분께 전북 익산시 목천교차로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 1대가 가드레일을 충돌했다.
사고 차량은 다시 전신주로 돌진하면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B(21) 씨 2명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또 차량 운전자(23)와 또다른 여성(20)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남매 사이로, 사망자들은 부상을 당한 여성의 친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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