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2일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군민들의 ‘잠시 멈춤, 개인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영월군 누적확진자는 총 715명이 군은 지금까지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루어 놓은 경제방역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군정 역량을 집결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확진자 급증이라는 위기상황에 세심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먼저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집중관리 군은 증상에 따라 병상배정, 생활치료센터 입소치료, 1일2회 의료기관 모니터링 등으로 꼼꼼히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경미한 증상의 일반관리군은 자가방역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거점전담병원과 평소 이용하던 지역 내 병·의원에서 의료상담과 비대면 진료, 처방 투약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어,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심상비약키트를 제공하고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비치하고 1차 검사 음성자가 재검사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격리절차 안내 등 도움이 필요한 분에 대해서는 행정 상담센터를 통해 치료와 격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서(영월군수) 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치료과정, 격리절차 등과 관련해 행정적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서는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행정상담센터를 통해 치료와 격리에 불폄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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