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주행을 위해 포트홀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개팀 13명으로 포트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일일순찰 및 상습 발생지역 로드체킹의 날 운영을 통해 신속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합동 점검반은 월별로 지역 내 구간을 지정하고 순찰한 뒤 소규모 포트홀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대규모 포트홀은 매월 셋째주 혹은 넷째주 수요일 합동 작업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변형웅 건설과장은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매일 순찰하며 발견한 중규모의 포트홀을 조치함으로써 도로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포트홀 발견 시 건설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트홀은 도로 노후화, 동결, 팽창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차량 타이어 훼손 유발은 물론 차량 급정차 방향 변경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