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7일 강원 고성군 거진감리교회에서 지역주민 대상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경동대 안경광학과와 치기공학과 교수·학생 8명은 모두 100여 명의 고성 주민에게 치과 및 안과 관련 도움을 건넸다.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재능기부’ 봉사 프로그램에서 치기공학과는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의치세정제 사용 등 틀니세척 방법 등을 체험방식으로 전달했다.
또 안경광학과는 시력이 나쁜 주민들에게 안경 제작 및 돋보기 무료 나눔을 실시했다.
경동대 임용운 사회공헌센터장은 “대학발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펼친 재능기부가 코로나19로 외부 접촉이 어려운 주민들 생활에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진교회 김해수 목사는 “방학인데도 멀리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고성까지 봉사를 왔다”며,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경동대는 보건의료계열 학과의 전공연계 의료봉사, 인근 중고교 대상의 ‘찾아가는 진로함양 및 인성특강’, 학생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진행하는 ‘찾아오는 전공 및 진로체험’, 지역사회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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