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실외 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폐쇄했던 실외 체육시설을 21일부터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하는 실외 체육시설은 단포축구장을 비롯해 단포유소년축구장, 조교축구장, 별빛게이트볼장, 영천그라운드골프장과 오수공원 등 6개 시설이며, 조교파크골프장은 개보수 공사가 관료되는 4월에 개장 예정이다.
대상 체육시설 이용자는 영천시민에 한하며, 출입자명부 관리, 종목별 경기 인원의 1.5배 초과 금지 등 인원이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 이용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개방을 결정한 만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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