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젊은이들의 선택은 당이나 이념이 아닌 후보자와 공약에 있다. 이재명 후보의 장애인 공약은 역지사지 공약의 대표적인 예로 유권자들이 지지에 나섰다.
전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및 가족 등 888명은 지난 18일 “장애인 돌봄 완전 국가책임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지지선언문과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에게 전달했다.
김원이 의원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남궁경문 전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 주간보호시설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운영 및 현안 개선을 위한 현안청취 및 간담회도 진행됐다.
지지선언 참여자들은 “어릴적 소년공으로 일하던 중 다쳐 지금껏 장애인으로 살아온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의 처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대통령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약속을 지키는 확실한 후보,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후보, 어려운 형편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진실한 후보가 바로 우리가 지지하는 이재명”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원이 의원은 “발달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이러한 지원이 현실화 되기 위해선 적극적인 장애인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종사자와 그 가족 888인의 지지선언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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