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법성포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인 한국관광공사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21일 영광군은 “외국인 관광객의 매력도와 대응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에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125선에 선정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지속적인 방역 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상품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인도 승려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법과 불도를 전래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영광군은 이곳에 간다라 양식으로 상징문, 간다라 유물관, 탑원, 사면대불상 등을 조성해 놓고 간다라 유물관에 150여 점의 간다라 불교 예술 문화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진품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인근에 한국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숲쟁이 공원의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군락지와 법성진성이 법성포구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신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청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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