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연임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성조 사장은 내년 2월 21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임은 지난 9일 열린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인사검증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김 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지방관광공사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선정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직을 수행함이 적격하다고 판단돼 연임이 결정됐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 3년간 공사 경영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뉴노멀 마케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앞으로는 메타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켓팅 마케팅으로 역사와 미래, 세계와 하나되는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로 지역관광 경기가 침체돼 있는 만큼 경북문화관광공사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김성조 사장은 위기에 봉착한 지역관광을 새롭게 바꿀 적임자다”며“신공항 시대에 우리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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