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난 15일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모두 부결시켰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오는 22일 하루 일정으로 제218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포인트 임시회’인 만큼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까지 하루에 처리될 예정이다.
다만 본청사 별관 증축 관련 예산,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산은 이번 회기 심의에서 제외하고 3월 임시회에서 재 논의를 거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전창곤 의장은 “지난 15일 제217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이 부결돼 제218회 임시회를 빠르게 열게 됐다”라며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차질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라고 개회 이유를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