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2023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15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2004년 일본 도야마대학과 최초 협약 체결 후 일본의 많은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학술 문화 교류를 시행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런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 대학교 재학생 20명을 선발해 2022년 8월부터 3주간 학부 단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일본 정규 학부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예(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한 COVID-19시대 보건의료 인력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과정을 개설해 참가자들에게 항공료와 교육비, 숙박비 등 장학금(1인당 500만 원 이내)을 국고로 지원한다.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대구한의대학교 한의예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참가를 통해 일본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한일 관계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우수 인재 지원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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