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강원도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2월 중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설계용역 공고를 통해 올해 2월 설계사업자 선정 및 사업대상지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월읍 덕포리에 총 188억 원(국비 55억, 도비 32억, 군비 101억)을 들여 젊은 계층에게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설계는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만큼 기존 임대주택 이미지에서 벗어나 ‘희망하는,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된 평면 및 단지 조성으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 방지 및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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