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시의 '중장년 1인가구 고립예방 맞춤형서비스'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한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예방을 위한 주민주도 관계망 형성,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오산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은 △민·관 추진단 네트워크 구성 △원룸 밀집지역 1인 가구 현황파악 △민·관 복지거점 ‘오색빛 복지등대 플랫폼’ 마련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지원 및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외로움 및 고립감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주민의 욕구충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주체들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욕구에 대응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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