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로는 총 109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2722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사)24시노인상담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하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하는 공익활동 사업은 지역 안전 방역 활동, 실버건강지원 활동, 노노케어 등 18개 사업에 2216명이 참여한다.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공공행정업무지원,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등 9개 사업 400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장형사업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정 정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시청 및 태백역 내 실버카페, 관광지 특산품판매장 등 7개 사업이 운영된다.
김익하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일자리 발굴과 제공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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