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단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80개 평생학습도시 중 11개 도시가 선정됐다.
인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과정은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척척 △목공체험지도사 3급 과정 △트리 클라이머(Tree Climber) 양성 △애들아〜나무에서 놀자!! △싱잉볼 명상 지도자 3급 양성 △약선요리 & 꽃차 플레이팅 전문가과정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요가 늘고 있는 목공예 및 힐링 관련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인제군에는 2024년 준공되는 ‘국민치유 숲 힐링센터’, ‘목재문화 체험장’을 비롯해 우수한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체험 목적형 시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앞서 필요한 인력을 지역 내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명근 자치행정담당관은 “지역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가로 성장하고, 지역의 학습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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