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역민들의 숙원인 '대구 지하철 1·2·3호선 경산 연결'을 포함한 경북 경산시 7대 발전정책을 공약으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북 남부지역 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지하철 1,2,3호선 경산 연결 등을 공약으로 확정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후보의 경산시 7대 발전 공약은 △대구지하철 1·2·3호선 경산 연결 △경산역 KTX열차 증편 △경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융합형 청년문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경산 미래차(수소차, 전기차) 전문 교육기관 설립 △경산 대학 연계형 은퇴자 마을 조성 △스마트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이다.
이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대학도시, 경북의 경제심장 경산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동영상에서 "경산은 10여 개의 지역 대학이 인접한 많은 연구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 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한 '경북의 산업 중심지'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영세 부품업체가 다수를 이루는 산업구조, 학령인구의 감소로 존립이 위태로운 지역 대학, 대구 의존도가 높은 원도심과 격차가 높은 읍면지역의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환의 시대에 과감히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산시 7대 발전 공약은 그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이 후보의 강점이 지역민의 숙원에 맞게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정된 공약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 수소차/전기차 전문 교육기관 설립 등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대구지하철 1,2,3호선 경산 연결, 대학도시 경산의 청년문화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경산역 KTX열차 증편으로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및 경산역 부근의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공약으로 지역민의 표심을 확실히 잡겠다는 전략이 돋보인다.
이 후보는 "대전환의 시대, 공정 성장의 무대 역시 마을"이며, "내가 사는 동네가 발전하고, 일자리가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 산업, 에너지, 교통,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전상헌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은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약속한 것은 지켜왔다"며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대구지하철 1,2,3호선 경산연장, 경산역 KTX 증차 등 7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서 새로운 경산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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