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면서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민주당 텃밭인 전남 정치1번지 순천에서도 뜨거운 선거열기가 뿜어졌다.
순천갑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웃장날을 맞아 순천 구도심 의료원 로터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지역위원회 대선 첫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첫 출정식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순천에서부터 민주당의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는 청년 등 2030세대를 주축으로 하여 코로나 시기에 걸맞는 적극적인 온라인 선거운동 방식 추진과 점조직 형태의 역동적인 오프라인 선거운동 방식 개시를 알리며 민주당 대선 승리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지역 선대위는 ‘나를 위해, 이재명’, ‘순천을 위해, 이재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재명 후보의 4대 순천 공약인 ▲농산물 유통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적극 검토 ▲신속한 응급진료 대응을 위한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지원 ▲생태미술관(ECO아트센터) 건립 지원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 적극 지원 등과 전남의 숙원 사업인 의대 유치 등을 반드시 완수할 대선 후보는 오직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소병철 위원장은 출정식 선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된 국가 지도자가 필요하다. 정치보복과 과거 심판에만 매몰된 과거지향적 야당 후보로는 절대 안 된다. 위기에 강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의 ‘4대 순천 공약’과 ‘의대 유치 숙원 사업’ 추진 약속
소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는 순천에 와서 여러 말을 해놓고 올라가는 열차안에서는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앉는 의자를 구둣발로 짓밟는다”며 온갖 미사여구를 쏟아내도 속지말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소 위원장은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우리 순천에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줄 후보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며 “순천에서부터 민주당 바람을 일으켜 압도적인 지지로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정식에는 청년, 여성 등 민주당 지지시민들이 나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지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대 학생회장 출신 임건우 청년은 “우리 청년의 이야기에 공감해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며 “청년을 위한 나라를 만들 이재명과 함께 대전환의 역사를 만드는데 역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정란 순천(갑)지역위 여성위원장은 “일하는 여성,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실제 변화를 일으킨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 순천 신도심의 동부상설시장 부근 연향동 하나로약국 사거리에서 지역위원회 대선 출정식을 추가 개최했다.
이날 지역 선대위 출정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병철 지역위원장, 현역 순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김동현, 김영득, 손훈모, 오하근, 장만채, 최용준(가나다순)), 당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기를 뿜어냈다.
또한 교육도시 순천 특성에 맞게 교육관계자 지지선언을 전남학원 종사자, 전남교육대전환을 위한 시민 2000인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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