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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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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조석환 수원특례시의장, ‘민주당 대선 승리 호소문’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이날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유세차량과 선거사무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선대위는 대선 전날인 다음 달 8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라 59개 지역으로 나눠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청년들의 정치참여 강화를 위해 △청년 의무공천 △청년 경쟁선거구 △청년 시민배심원제 등 방안을 발표했다.

▲15일 오전 출근길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또 △민주당이 잘했던 것을 알리는 것 △성실함으로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2030에 대한 마음을 얻어내는 것을 선거전략으로 제시했다.

선대위는 "공직선거법과 중앙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석환 수원특례시의장은 "전국 1만2000명 지방선거 출마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승리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전국의 민주당 동지들께 간곡히 호소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앞장 서 지역 민심을 이끄는 대선 승리의 전천후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승리 없이는 지방선거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가 승리해야만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 출마자들이 제대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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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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