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는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이날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유세차량과 선거사무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선대위는 대선 전날인 다음 달 8일까지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라 59개 지역으로 나눠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청년들의 정치참여 강화를 위해 △청년 의무공천 △청년 경쟁선거구 △청년 시민배심원제 등 방안을 발표했다.
또 △민주당이 잘했던 것을 알리는 것 △성실함으로 무언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2030에 대한 마음을 얻어내는 것을 선거전략으로 제시했다.
선대위는 "공직선거법과 중앙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석환 수원특례시의장은 "전국 1만2000명 지방선거 출마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승리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전국의 민주당 동지들께 간곡히 호소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앞장 서 지역 민심을 이끄는 대선 승리의 전천후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승리 없이는 지방선거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가 승리해야만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우리 출마자들이 제대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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