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총 11억의 예산을 투입해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매정리 부근 닭요리 취급 전문 11개 업소의 노후 간판 30여 개를 철거 후 지주 간판 및 외벽 간판을 새롭게 제작·설치하였고 건물 외벽에 해남군 상징 조형물을 부착해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 코스 음식 거리가 새 단장을 마쳤다.
또한 군은 지난 2020년 전라남도 남도 음식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 해남읍·삼산면 일원 닭요리 촌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주변 보행로 731㎡, 교통안전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쾌적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한편 해남군청 관광실 관광정책팀 관계자는“명품 닭 코스 음식 거리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라며“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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